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덕, 고품질·고당도 ‘복숭아 장터’ 열었다..
경북

영덕, 고품질·고당도 ‘복숭아 장터’ 열었다

손기섭 기자 gbnews8082@naver.com 입력 2024/07/21 18:05 수정 2024.07.21 18:05
8월 18일까지 영해휴게소 등

영덕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우수성과 복숭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복숭아 장터’를 연다.
군에 따르면,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한 복숭아를 중간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영덕장터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는 15개 농가가 참여한다.
장터가 열리는 영덕읍과 영해면의 두 장소는 7번 국도변에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다른 관광지나 편의시설로 이동하기 편리해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오프라인 장터 외에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도 복숭아 장터 기간에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영덕 복숭아는 오십천 중심의 양지바른 사질토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며, 복숭아 장터가 열리는 7월 중순부터는 만생종인 경봉이 주로 출하된다. 손기섭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