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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한우 농가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
경북

영주, 한우 농가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7/15 18:36 수정 2024.07.15 18:36
8월 9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영주시가 8월 9일까지 한우, 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 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일부 가격을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지원 품목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수입 소고기로 인해 피해 입은 농가들이 일부 가격 하락분을 보전받게 됐다.
신청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한우·육우 사육 농가이다. 한우·육우는 지난해 1~12월 도축 출하한 개체, 한우송아지는 출생일 기준 10개월령 이전 판매 출하한 개체다. 신청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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