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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스코, 메가조인트사 신기술 최초 적용..
경제

포스코, 메가조인트사 신기술 최초 적용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07/07 18:58 수정 2024.07.07 18:59
불티비산 방지 무용접 배관체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4고로 개수공사에 포스코 육성 벤처기업 메가조인트社의 무용접 방식의 배관체결 신기술을 최초로 적용하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포스코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무용접 배관체결’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메가조인트社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포스코와의 첫 인연은 2017년 포스코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dea Market Place)’에서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이 기업은 포스코기술투자로 펀딩을 받아, 동반성장지원단의 벤처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6월 27일 화입식을 가진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에 메가조인트社의 ‘무용접 배관체결’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비숙련공도 1개소를 1분만에 체결할 수 있어 기존 용접작업 대비 1/3수준의 빠른 작업시간이 가장 큰 장점이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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