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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정치

경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7/04 17:06 수정 2024.07.04 17:06
울릉초 등 50여명 도의원 체험

제80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 교실이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남진복 도의원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울릉·남양·저동·천부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및 ‘은어와 비속어의 사용을 줄입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초등학생 독도 관광 발전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초등학생 독도 교육 강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남진복 도의원은 “청소년의회교실에서 1일 도의원이 돼 조례안·건의안 등을 직접 처리하고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체험활동이 성인봉의 기운을 받고 자라나는 여러분의 미래에 든든한 자양분이 돼,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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