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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달성군수·북구청장, 이색 행보 ‘눈길’..
대구

달성군수·북구청장, 이색 행보 ‘눈길’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7/02 16:02 수정 2024.07.02 16:03
민선8기 2주년 보육현장 점검

최재훈 달성군수는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없이 관내 어린이집과 집중호우 대비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나갔다.
이날 오전, 최 군수는 구지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등원하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보육현장을 살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침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첫 번째 과제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온 만큼, 민선 8기 전반기를 되돌아보고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어린이집 방문으로 민선 8기 3년 차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급경사지 중 한 곳인 화원읍 명곡리~옥포읍 반송리 일원 도로를 방문,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을 살펴본 최 군수는 집중호우 대비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 10주년 ‘소통공감토크’

 

대구 북구청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주년 이자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으로 문화가 있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꽃다발 증정, 기념사,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토크는 민선6기를 시작으로 구청장 취임 10주년을 기념해 ‘기억에 남는 순간 10가지’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크는 구청장의 취임 첫 출근일의 기억부터 ‘청렴 1등급 달성’, ‘팔거천 동화천! 시민의 품으로’, ‘떡볶이 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등 다양한 주요정책들이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혀 그동안의 구정을 되돌아보고 북구의 내일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배광식 대구시 북구청장은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의 2년간은 대구시 북구 지역의 발전 과제들을 하나하나 완성해 북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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