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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가루쌀 ‘바로미2’ 모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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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루쌀 ‘바로미2’ 모내기 시작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07/01 18:37 수정 2024.07.01 18:37

포항시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형)은 1일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조성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에 가루쌀 ‘바로미2’ 품종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올해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에서 1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청하면 상대리 일원에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30ha를 조성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바로미2’ 품종은 일반 멥쌀 단단함의 1/3수준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기에 건식 제분이 가능해 제분 비용이 일반 쌀보다 절반가량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바로미2는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으로 모내기 시기가 일반 벼보다 한 달 정도 늦은 6월 말에서 7월 초이므로 타 작물과의 이모작도 가능하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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