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임종식,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 토론회..
교육

임종식,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 토론회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6/26 18:39 수정 2024.06.26 18:39
미래 열어가는 따뜻한 공감

경북교육청은 26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교원과 교장,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창희 예천교육장과 이경옥 문경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에 대한 두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역예술단체 연계 협력 수업과 마을 활동가(마을교사) 협력 교육과정 운영, 마을교육 공동체와 지자체 연계 단샘마을돌봄터 운영 등의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과 교원 ‘다(多) 깨침 학습공동체’, 교원 대상 ‘딱 맞춤’ 연수 등의 맞춤형 학교 지원 실적이 돋보였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 출사동이학교’ 온라인 교실 운영, 문경늘봄맛집 지도 제작, 수업 속 ‘문경아리랑’ 배움 지원 프로젝트 등의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 지원 실적과 문경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등의 예술교육 지원 실적이 두드러졌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관련 예산, 교직원 연립관사 신축,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지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