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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베트남 K-마켓에 영천 농특산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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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K-마켓에 영천 농특산물 판매한다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4/06/26 17:35 수정 2024.06.26 17:35
무역사절단, 수출확대 협약 성과

영천시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최기문 시장과 무역사절단이 현지 시간 25일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유통회사인 K-MARKET에서 영천시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용문 시의원, 영천 농식품 가공업 협의체 회장 추성태 ㈜이비채 대표 등이 참석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의 제품과 영천시 우수 농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및 베트남 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 K-MARKET 골든점 판촉전에 참가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에 나서며, 현지에서 한류 식품의 뜨거운 반응을 몸소 체험했다.
K-MARKET은 2002년에 설립돼 베트남 현지 총 136개의 매장, 임직원 수 총 1800여 명의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 유통회사로서 한국 농식품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태국, 중국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제품을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시 농산물과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태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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