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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30일까지 경북도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
경북

30일까지 경북도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6/26 16:15 수정 2024.06.26 16:15
35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경북도는 21일, ‘제54회 경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작 이기호(황제요) 작가의‘끽다거(喫茶去)’를 포함해 3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발하고, 27일~30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34’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예품 대전에는 18, 19일 이틀간 총 5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예년보다 목칠분야 출품작이 늘었고, 전통성을 기반에 둔 독창적인 작품이 많았다는 심사 의견이 다수 있었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장려상 5점(30만원), 특선 11점, 입선 1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이기호(황제요) 작가는 끽다거(喫茶去)는 “차 한잔 마시고 가라는 뜻으로 망념 망상을 버리고 본래 청정한 우리의 마음으로 돌아가라는 의미로, 검은 흑토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과 음각된 흑유약을 통해 빛을 발산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수상자 시상은 지난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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