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8일 사회적 안전망과 치안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영덕군과 지역 내 여러 기관․단체들이 모여 올해 상반기 정기회의를 영덕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위원장인 김광열 영덕군수, 부위원장 안해원 영덕경찰서장, 오범식 영덕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장과 관계 단체장 14명이 참석했으며, 이용교 경찰발전협의회장, 김상석 보안협력위원회장, 장성광 자율방범연합대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협의회는 △강력범죄 예방책 △절도 범죄 예방책 △울진해양경찰서장 당연직 위원 구성 △1인 어선 사고 예방책 △재난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지원책 등 생활 속 안전을 위한 총 5개의 안건에 대해 민·관·경이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문제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공동 대응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명소인 지역의 특성상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회가 나서서 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손기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