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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민화합합창’ 1000여명에 감동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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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화합합창’ 1000여명에 감동선사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06/16 18:01 수정 2024.06.16 18:01
음협 포항지부 페스티벌 인기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시지부(이하 포항음악협회·지부장 박성희)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한 ‘2024 제6회 포항시민화합합창페스티벌’이 지난 1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관객이 찾은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합창페스티벌에는 12개 시민합창단이 동요부터 가곡, 가요 등 다양한 노래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합창페스티벌은 음악으로 세대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1000여명의 관객들은 합창단원들의 하모니를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을 심사한 관계자는 참가팀 모두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고 평했다.
음악적 표현이 뛰어난 팀에게 주어지는 '포은상'에는 구룡포여성합창단과 장량동떡고개합창단이 수상했으며 화음이 아름다웠던 팀에게 주어진 '영일만상'에는 우창동푸른물소합창단과 오천맘소리합창단이 수상했다.
화합을 가장 잘이뤘던 팀에게 주어진 '한마음상'에는 뱃머리평생학습원한마음합창단, 선린조이풀합창단이 수상했다.
퍼포먼스가 완벽했던 팀에게 주어진 '해오름상'에는 기계초등학교합창단, 해병대마린코러스, 대이초흰물결어린이합창단이 수상했다.
하모니와 함께 무대 매너가 좋았던 팀에게 주어진 '일월상'에는 가곡사랑무지개합창단, 북구청실버여성합창단, 노인복지회관청보리합창단이 수상했다.
합창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웨이브라스가 축하무대를 꾸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성희 포항음악협회 지부장은 “합창은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소통의 예술인만큼 오늘 무대를 통해 온 포항시민이 하나됨을 느꼈다”면서 “감동을 선사한 12개 시민합창단과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신 관객분들까지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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