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최덕규 도의원 “도내 포장재 사용 줄여야”..
정치

최덕규 도의원 “도내 포장재 사용 줄여야”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6/16 17:32 수정 2024.06.16 17:32
경북도 포장재 사용 저감
재사용 지원 조례안 발의

최덕규 도의원(경주시2, 국민의힘)이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포장재의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택배와 배달문화의 급속한 증가로 포장재 관련 폐기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의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연관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을 활성화할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했고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비롯해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포상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한편, 최덕규 의원은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식품·제품 등 포장에 사용되는 ‘폐합성수지류(폐플라스틱류)’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2011년 1일 4983톤에서 2021년 1만2827톤으로 257.4% 증가하는 등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