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덕·서울문화관광재단, 교류 협력 ‘맞손’..
경북

영덕·서울문화관광재단, 교류 협력 ‘맞손’

손기섭 기자 gbnews8082@naver.com 입력 2024/06/11 17:22 수정 2024.06.11 17:23
지역 상생 모범적 사례 목표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10일 오후 2시, 대학로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서 서울문화재단과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문화재단은 박상원 이사장, 이창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고 영덕군에선 재단 이사장인 김광열 영덕군수와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본 협약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역소멸이란 목전의 과제를 거대도시 서울과 영덕군의 연대를 통해 극복해 지역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드는 것에 목적으로 뒀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울문화재단은 인구 천만 도시 서울의 문화예술 중심축으로 해마다 200억원 규모의 예술지원금을 1400건 이상 지원하면서 시민과 문화예술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스무 살이 된 올해 서울문화재단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본격 눈을 돌렸고 한 해 30여 편 공연, 40편 영화 상영, 50여 개 문화·교육 사업을 운영해 온 영덕문화관광재단과 지역으로선 첫 번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확산 및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양 기관 직원 간의 교류 활성화 및 문화예술 사업 협력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손기섭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