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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오고픈 영덕 웰니스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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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오고픈 영덕 웰니스 만들 것”

손기섭 기자 gbnews8082@naver.com 입력 2024/06/02 17:24 수정 2024.06.02 17:25
민간단체와 현장소통 간담회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영덕군은 지난달 30일 블루로드 C코스 영해면 상대산 등산로를 민간단체인 가자!블루로드지킴이와 함께 걷고 정상 관어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간단체의 적극적 활동을 격려하고 상대산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등 군정 비젼을 설명하였다
김 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휴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발 닿는 곳 어디든 취향대로 웰니스를 할 수 있는 테마형 관광 개발에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5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영해 상대산 관어대는 블루로드와 연계한 최적의 웰니스 관광지로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덕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같은 영덕군의 행보는 김광열 영덕군수의 군정연설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김 군수는 △블루로드 테마로드 조성 및 블루로드 축제 △관어대 웰니스 관광지 조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과 생활인구 유입을 꾀하겠다고 피력했다.
가자!블루로드지킴이 손기섭회장은 "군정에 대해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군민들에게 영덕군의 문화와 역사뿐만 아니라 군정을 전달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영덕군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할 때”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영덕에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에 매력을 느끼는 만큼 관련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가자!블루로드지킴이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 군정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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