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소천면 현동1리 소천현동1지구, 소천면 분천3리 분천3지구 총 759필지, 0.73㎢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측량, 지적공부 및 등기부 정리, 토지감정 등 행정적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해 지적경계를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드는 지적재조사측량비는 국비 1억4200만 원이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한다.
LX는 지적재조사 민간 대행업체로 선정된 ㈜누리이앤이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토지현황조사 등의 업무는 ㈜누리이앤이가 이행하고 최종 측량성과에 대한 검증, 토지소유자들과의 경계조정 및 협의, 지적확정예정조서 작성 등은 LX가 이행한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