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2017년 12월 최초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0년 12월 연장승인, 2022년 11월 30일로 연장승인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6월 재인증 신청을 해 서류심사 및 군수 인터뷰 등의 현장 심사를 거쳐 2025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그동안 봉화군은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자녀출산 특별휴가, 가족 힐링캠프 등 가족친화제도 사용을 장려하고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