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분고속건조 발효 시스템 도입
삶의 질 향상 농업발전 이바지
봉화군은 지난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2022년 경북도 농어업인 대상’ 2개 부문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대상에 선정된 양진선(66세)씨는 양돈 경영주로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축분고속건조 발효 시스템을 도입해 청결한 농장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의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전체 대상을 받았다.
여성농어업인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박정선(51세)씨는 특유의 리더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상황 등 힘든 시국 속에서 많은 농업인들에게 모범과 희망을 보여준 농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