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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봉화군수, 거점소독시설 가축방역 총력전..
경북

봉화군수, 거점소독시설 가축방역 총력전

김규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0/26 17:56 수정 2022.10.26 17:57
추진상황 점검·관계자 격려

박현국 봉화군수는 26일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 인근 예천군의 종오리와 육용종계농장에서 AI가 발생하고 영주시에서는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최대의 산란계 밀집단지가 있는 봉화군의 관내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올해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질병 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박현국 군수는 “내성천 주변 야생조수 도래지 예찰 및 소독강화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중심으로 철저한 초동대응, 차단방역을 실시해 봉화군이 가축질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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