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봉화은어축제컵 여자프로볼링대회가 26일 본선을 시작으로 4일간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봉화군, 봉화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부 스탠다드 대회(우승 상금800만 원)로 프로선수 120여 명과 임원,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제24회 봉화은어축제(7.30.~8.7)와 연계해 사전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대한민국 최정상 여자프로볼링선수들의 뛰어난 볼링 실력과 멋진 스트라이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29일에 치러지는 결승전은 TV파이널로 오후 2시부터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돼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행사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한민국 최정상 여자프로 볼러들의 화려한 기술과 기량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문체부 지정 대표축제인 제24회 은어축제가 열리는 봉화군에 오셔서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멋진 추억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원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