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등유, LPG, 연탄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세대구성 인원에 따라 최소 10만 3500원에서 최대 20만 9500원까지 지원된다.
하절기 바우처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사용 후 잔액은 동절기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동절기 바우처는 전기, 등유, LPG, 연탄, 도시가스 중 선택해 요금 차감을 하거나 국민 행복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 동절기 바우처 최대 4만 5000원을 하절기에 당겨쓰는 제도도 신설됐다. 에너지바우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054–679-6285)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