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주민불편 최소
봉화군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기간으로 삼고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13개 협업 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해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구축,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우려지역 30개소(수상레져사업장 18개소, 침수위험지구 5개소,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4개소, 산간마을고립지구 3개소), 재해예방사업장 9개소, 재해우려 둔치주차장 1개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여름철 기상이 갈수록 불규칙하고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등 자연재난이 점점 대형화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군의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피해 전무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