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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저장사업,“포항지진과 관련 없다”
최근 포항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을 촉발했다는 조사결과로 포항시민들이 포항 영일만에서 진행되고 있는 CO2저장사업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데, CO2저장사업은 포항지진과 관련이 없다는 조사결과에 나와 향후 사업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사단(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등)이 24일 서울대학교(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발표회를 개최하고 ‘2017.11.15. 포항지진과 포항 영일만 이산화탄소 저장실증 사업과의 관련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보면, 주입은 높은 응력을 형성하기 어려운 준 고결 상태의 퇴적층에 수행되었으며, 주입 기간 동안 주변에 설치된 관측시설에 지진 활동 기록이 나타나지 않았다. 주입된 CO2 양은 (다른 CCS 사업과 비교하여 유발 지진을 일으키기 위한 주입으로는) 지나치게 적은 양이다. 실제 이산화탄소의 주입 비율(평균 5톤/일)을 고려할 때, 주입 행위가 지각의 급작스러운 변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주입 현장 인근의 단층들은 북북동 방향의 주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포항 지진의 여진도 대체로 유사한 방향성을 갖는다. 이에 반해 포항지진의 진앙은 CO2 주입 지점으로부터 북북서 방향에 위치하며, 따라서 주입된 CO2 가 포항지진의 진앙 방향으로 확산되어 지진을 발생시켰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포항 지진의 전진, 본진, 여진의 진원 위치는 DOCS(해상 중소규모 CO2저장 실증사업)의 주입이 이루어진 위치에 비해 멀리 떨어져 있고 깊이에도 차이가 있어 DOCS 사업의 주입 행위가 포항지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거의 발생하기 힘들다. 특히, 다음과 같은 이유로 DOCS 사업의 주입 행위가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을 일으켰다고 보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는 설명이다. 주입은 높은 응력을 형성하기 어려운 준 고결 상태의 퇴적층에 수행되었으며, 주입 기간 동안 주변에 설치된 관측 시설에 지진 활동 기록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또 주입된 CO2 양은 (다른 CCS 사업과 비교하여 유발 지진을 일으키기 위한 주입으로는) 지나치게 적은 양이다. 실제 이산화탄소의 주입 비율(평균 5톤/일)을 고려할 때, 주입 행위가 지각의 급작스러운 변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주입 현장 인근의 단층들은 북북동 방향의 주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포항 지진의 여진도 대체로 유사한 방향성을 갖는다. 이에 반해 포항지진의 진앙은 CO2 주입 지점으로부터 북북서 방향에 위치하며, 따라서 주입된 CO2 가 포항 지진의 진앙 방향으로 확산되어 지진을 발생시켰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포항 지진의 전진, 본진, 여진의 진원 위치는 DOCS 사업의 주입이 이루어진 위치에 비해 멀리 떨어져 있고 깊이에도 차이가 있어 DOCS 사업의 주입 행위가 포항 지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거의 발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DOCS 사업은 부지 특성화와 안전성 조사를 포함하여 대체로 적정한 절차에 따라 타당하게 계획되고 수행되었다는 설명이다. 대상 지층의 저장 평가 능력 27만톤을 고려할 때, 저장 실증 사업을 위해 주입량을 2만톤까지 계획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실제 실증 사업을 통행 주입된 양은 100톤 미만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연간 백만 톤급 상용 규모의 CO2 주입 사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사업 부지에 대한 지진활동성 평가 및 미소지진 사건 모니터링 시스템, 공공 수용성 확보 및 손해 보험 등을 포함하는 보상 계획, 건설과 운영 단계 모두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 계획, 보다 나은 저장소 특성화 및 지질 구조 조사를 위한 직접적인 지질 조사(예를 들어, 시추/착정 조사, 시료 채취, 응력 시험 등)와 간접적인 지질 조사(예를 들어, 해양 지역의 경우 OBS를 포함하는 능동 혹은 수동 진원 활용 탄성파 탐사 등), 실제적인 경계 조건(조사를 통해 확보된)을 갖는 저장소 모델링을 통한 객관적 저장 용량 평가 및 주입에 의한 압력 변화와 안전성,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업무 규약 및 절차의 수립, 주입 후 설치 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해체 계획, 독일의 연방광업법과 유사하게 지중 공간을 활용한 저장이나, 지열 활용 등에 따른 피해 발생 시의 배상 방안 강구 등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포항 실증사업 추진 여부와 관련해서 산업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 CCS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실증사업 계속 추진 여부를 검토·결정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과도 충분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지열발전소로 인해 지진피해를 겪은 포항시민들은 "더 이상 포항이 신규 사업의 실험대상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조속히 포항에서 CO2저장사업을 중단한 것"을 촉구했다. 한편, CCS 기술이란 CO2를 화력발전소 등 대량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한 후 수송과정을 거쳐 육상이나 해양 지중에 영구 저장하거나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CCS(Ca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 전환하여 활용(Utilization)하는 것을 강조하여 CCU 또는 CCUS라는 명칭도 존재한다. 김재원기자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안동시에서 주최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에서 주관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관람객이 올해 5월에 들어서면서 누적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1997년 상설공연을 시작해 2007년 100만 명, 2014년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3년 만에 300만 명[3,013,892명 (내국인 2,822,181명/외국인 191,711명)- 5월 19일 현재] 을 돌파했다. 100만 명이 넘어서는 데 10년이 걸렸으나, 200만 명은 7년, 300만 명이 넘어서는 데는 5년이 걸리면서 상설공연 활성화에 따라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어 안동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는 상설공연에 대한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997년 60회로 시작되었던 상설공연을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2010년 149회로 증편했고, 2014년 215회, 2019년에는‘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화요상설공연과‘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목요상설공연을 추가, 역대 최다 공연인 297회를 편성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안동 관광의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안동 원도심 관광객 및 숙박업소 이용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의 거리와 웅부공원에서 야간공연(30회 예정)을 시행해 올해는 300회가 넘는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안동시에 특화된 대표 공연예술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상설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타 지역의 상설공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안동을 찾는 관광객은 우선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싶어 하고, 그중에서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꼭 관람하고 싶어 한다.”며,“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이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재욱기자
좋은 길로 통하는, 좋은 관광도시 김천
좋은 길로 통하는, 좋은 관광도시 김천
전국 어디서든 김천으로 올수 있는 길은 많이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중간인 추풍령 휴게소가 김천에 있고 ‘김천 로맨스’라는 신나는 노래에 나오는 경부선 김천역이 또 도심 한가운데에 있다. 게다가 10년~15년 전쯤부터는 아예 전국을 일일생활권역으로 가능케하는 고속전철까지 김천에서 탈수 있게 되었으니‘사통팔달’이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다. 김천시가‘사통팔달’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건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KTX가 정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감천이라는 비옥한 입지로 예로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기 좋았고 사람들이 모이기에‘길’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멀리로는‘감문국’,‘주조마국’같은 그래도 國자가 붙은 나라들이 번성했으며 가깝게는‘평양, 개성, 강경, 대구’와 같이 조선시대 5대장으로 명성이 자자하게 된것도 김천으로 통하는‘길’때문이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일본제국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철도를 건설할 때도 김천을 지나칠 수는 없었고 그렇게 1905년부터 김천역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이렇게 좋은 길이 독이 된걸까? 김천으로 통하는 길들이 오히려 김천의 진면목을 오랜시간 가리게 된다. 김천은 충청도의 추풍령 밑에 있는, 또는 대한민국 근대산업의 성지 구미옆에 있는 그냥 지나가는 도시로만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그러한 김천이 최근 변화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그냥 길만 좋아 지나치는 곳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길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가능성은 충분했고 제일 선두에 1,600년의 역사인 직지사를 중심으로 한‘직지사 관광권역’있다. ◆ 무궁무진한 스토리텔링‘직지사’ 번성했던 감문국은, 주변국을 하나 둘씩 통합하여 강력한 국가로 발돋움 하려는 사로국에 의해 서기 231년에 통합된다. 이 사로국이 후에‘신라’가 되고 신라의 흥망성쇠와 함께한 사찰이 바로 김천 황악산 자락에 있는 동국제일가람 ‘직지사’다. 팩트(fact)로 말하자면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418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조선 2대 정종대왕의 어태가 안치되어 있고 임진왜란 때 국운을 되살린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도 유명하다. 반면에 흥미 있는 허구(fiction)로 보자면 아도화상이 절터를 손으로 가리켜서‘직지’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도 하고 손으로 한뼘 한뼘 절터를 측량해서 절을 지었다고 해서 역시‘직지’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가 하면 비로전의 문을 열어 1천불의 불상 중 벌거숭이 동자상을 바로 찾아내면 아들을 가진다는 이야기와 같이 사실(fact)과 허구(fiction)가 공존하는 스토리텔링이 직지사에는 넘쳐난다. 더군다나 철따라 피는 꽃과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억새가 상쾌한, 김천의 명산 황악산이 있는 백두대간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일찍부터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좋은 길’을 타고 이곳으로 찾아오고 있었다. 이렇게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역사·문화컨텐츠로서의 직지사를 김천시가 새롭게 다듬고 있는데 직지사 앞에 있는 ‘직지문화공원’이 대표적이다. 직지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자연이 주는 힐링을 체험하고 잠시나마 삶의 쉼표를 찍어 여유를 찾을수 있게 한 직지문화공원에는 170M에 이르는 전통 성곽과 담장이 공원을 감싸고 있어 그 자체가 명소로 훌륭한 포토존이 되며 공원에 설치한 원형음악 분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쇼를 연출하여 이미 화제가 되었다. 더불어 여러 조각품과 좋은 글을 적어놓은 시비 80여점이 전시되어 있고, 각종 문화공연을 2,00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자리하여 직지사를 찾아주는 여행객들에게 ‘좋아요’를 받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추가로 30억원의 예산과 함께 야간 경관개선사업인‘빛과 풍경 조성사업’을 추진하여‘좋아요’를 보내준 여행객들의 호응에 답할 계획이다. 직지문화공원의 수변공간과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2019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말 완공예정이다. 좋은 역사컨텐츠와 스토리텔링을 간직한 직지사 주변의 문화관광시설 구축으로 조성되기 시작한‘직지사 관광권역’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기에 충분했으며 그 결과는 관광객들의 SNS상에서 좋은 후기로 나타나고 있어‘스쳐 지나가는’김천에서 ‘찾아가는’ 김천으로 기분좋게 변화하고 있다. ◆ 이야기를 간직한‘괘방령’,근대역사의 중심‘추풍령 휴게소’ 여행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좋은 스토리텔링의 역사컨텐츠는 직지사 주변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괘방령’은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와 영동군 매곡면을 잇는 약 5km의 고갯길로 조선시대 등용문이었던‘과거(科擧)’에 합격한 사람의 이름을 써 붙인다는 괘방(걸 괘掛, 방 붙일 방榜)의 의미로 영남의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괘방령으로 넘어 가면 장원급제하고, 추풍령으로 넘어 가면 ‘추풍낙엽’처럼 낙방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러한 괘방령의 이야기로‘괘방령 장원급제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총면적 17,200㎡ 부지에 30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나들마당, 장원급제 기원쉼터, 장원급제 광장과 상인들과 과거 유생들이 들렀던 주막촌을 재현하여 찾아오는 이들이 괘방령에 켜켜이 쌓여있는 오래전 시간의 느낌을 가지게 할 것이며 합격기원탑과 기원나무, 장원급제 포토존, 금의환향길 등을 조성하여 특히나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간이 주는 힐링과 행운이 함께하게 하는 등, 괘방령 옛길의 의미를 되살려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직지사 관광권역의 한축을 담당할 거점지역으로 경부고속도로 최초의 휴게소인‘추풍령 휴게소’를 테마로 한‘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이 진행중이다.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최초의 휴게소인 추풍령 휴게소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기폭제였던 경부고속도로의 중간기점에 있어 질곡과 환희가 물들어 있는 근대역사의 향기가 짙게 묻어 나온다. 김천시는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이러한 역사로서의 추풍령 휴게소의 의미를 더욱더 부각시키는 한편, 77,500㎡ 부지에 짚코스터, 전망대, 숲속놀이마당, 발물놀이터 등을 설치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잠시 들르는 휴게소가 아닌‘다시 찾아가고 싶은’명소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에서도 노후화 된 추풍령휴게소(상.하행)를 새로운 테마로 신축할 예정에 있으며, 상하행선 휴게소 연결을 위한 보행로를 설치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지자체와 공사간의 상생협력 추진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관광도시로서의 김천,‘하야로비’로 날아오르다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춘 김천시를 날아오르게 할 사업이 바로 국가균형발전 전략사업 계획에 따라 3대 문화권 사업에 선정된‘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사업’이다. ‘하야로비’는 김천시 시조(市鳥)인 왜가리의 옛말로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143,000㎡ 부지 위에 총사업비 930억원을 투입하여 문화, 생태체험형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직지사관광권역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공원내에는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김천의 역사·문화를 한공간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건립되고 건강문화원, 솔향다원과 같은 건강관련 인프라와 다도체험 등의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공원 내에 세워질 한국의 전통 목탑 형식의‘평화의 탑’은 높이 41m의 웅장함으로 하야로비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2016년 12월 기반공사와 조경공사가 마무리 되어, 2017년 9월 건축공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9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김천과 직지사를 기억하는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기다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미 조성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친환경 생태공원’, ‘백수 정완영 문학관’,‘세계도자기 박물관’과 함께 가고싶은 관광도시 김천으로 그 명성을 굳힐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듯 관광은 도시가 축척해온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산업으로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인 만큼 민선7기의 시작과 함께 관광도시로서 우뚝 서게 될 현장을 제일먼저 직접 발로 뛰며 살펴 본 김충섭 김천시장은‘다가오는 2030년경에는 세계적으로 관광객 수가 18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굴뚝없는 공장인 관광산업의 미래는 김천시의 미래와 달리 생각할수 없다’며 운을 뗀 후‘김천시에 녹아 있는 풍부한 관광자원의 블루오션을 찾아 각종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좋은 길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오고싶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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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저장사업,“포항지진과 관련 없다”
최근 포항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을 촉발했다는 조사결과로 포항시민들이 포항 영일만에서 진행되고 있는 CO2저장사업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데, CO2저장사업은 포항지진과 관련이 없다는 조사결과에 나와 향후 사업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사단(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등)이 24일 서울대학교(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발표회를 개최하고 ‘2017.11.15. 포항지진과 포항 영일만 이산화탄소 저장실증 사업과의 관련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보면, 주입은 높은 응력을 형성하기 어려운 준 고결 상태의 퇴적층에 수행되었으며, 주입 기간 동안 주변에 설치된 관측시설에 지진 활동 기록이 나타나지 않았다. 주입된 CO2 양은 (다른 CCS 사업과 비교하여 유발 지진을 일으키기 위한 주입으로는) 지나치게 적은 양이다. 실제 이산화탄소의 주입 비율(평균 5톤/일)을 고려할 때, 주입 행위가 지각의 급작스러운 변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주입 현장 인근의 단층들은 북북동 방향의 주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포항 지진의 여진도 대체로 유사한 방향성을 갖는다. 이에 반해 포항지진의 진앙은 CO2 주입 지점으로부터 북북서 방향에 위치하며, 따라서 주입된 CO2 가 포항지진의 진앙 방향으로 확산되어 지진을 발생시켰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포항 지진의 전진, 본진, 여진의 진원 위치는 DOCS(해상 중소규모 CO2저장 실증사업)의 주입이 이루어진 위치에 비해 멀리 떨어져 있고 깊이에도 차이가 있어 DOCS 사업의 주입 행위가 포항지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거의 발생하기 힘들다. 특히, 다음과 같은 이유로 DOCS 사업의 주입 행위가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을 일으켰다고 보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는 설명이다. 주입은 높은 응력을 형성하기 어려운 준 고결 상태의 퇴적층에 수행되었으며, 주입 기간 동안 주변에 설치된 관측 시설에 지진 활동 기록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또 주입된 CO2 양은 (다른 CCS 사업과 비교하여 유발 지진을 일으키기 위한 주입으로는) 지나치게 적은 양이다. 실제 이산화탄소의 주입 비율(평균 5톤/일)을 고려할 때, 주입 행위가 지각의 급작스러운 변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주입 현장 인근의 단층들은 북북동 방향의 주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포항 지진의 여진도 대체로 유사한 방향성을 갖는다. 이에 반해 포항지진의 진앙은 CO2 주입 지점으로부터 북북서 방향에 위치하며, 따라서 주입된 CO2 가 포항 지진의 진앙 방향으로 확산되어 지진을 발생시켰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포항 지진의 전진, 본진, 여진의 진원 위치는 DOCS 사업의 주입이 이루어진 위치에 비해 멀리 떨어져 있고 깊이에도 차이가 있어 DOCS 사업의 주입 행위가 포항 지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거의 발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DOCS 사업은 부지 특성화와 안전성 조사를 포함하여 대체로 적정한 절차에 따라 타당하게 계획되고 수행되었다는 설명이다. 대상 지층의 저장 평가 능력 27만톤을 고려할 때, 저장 실증 사업을 위해 주입량을 2만톤까지 계획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실제 실증 사업을 통행 주입된 양은 100톤 미만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연간 백만 톤급 상용 규모의 CO2 주입 사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사업 부지에 대한 지진활동성 평가 및 미소지진 사건 모니터링 시스템, 공공 수용성 확보 및 손해 보험 등을 포함하는 보상 계획, 건설과 운영 단계 모두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 계획, 보다 나은 저장소 특성화 및 지질 구조 조사를 위한 직접적인 지질 조사(예를 들어, 시추/착정 조사, 시료 채취, 응력 시험 등)와 간접적인 지질 조사(예를 들어, 해양 지역의 경우 OBS를 포함하는 능동 혹은 수동 진원 활용 탄성파 탐사 등), 실제적인 경계 조건(조사를 통해 확보된)을 갖는 저장소 모델링을 통한 객관적 저장 용량 평가 및 주입에 의한 압력 변화와 안전성,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업무 규약 및 절차의 수립, 주입 후 설치 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해체 계획, 독일의 연방광업법과 유사하게 지중 공간을 활용한 저장이나, 지열 활용 등에 따른 피해 발생 시의 배상 방안 강구 등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포항 실증사업 추진 여부와 관련해서 산업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 CCS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실증사업 계속 추진 여부를 검토·결정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과도 충분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지열발전소로 인해 지진피해를 겪은 포항시민들은 "더 이상 포항이 신규 사업의 실험대상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조속히 포항에서 CO2저장사업을 중단한 것"을 촉구했다. 한편, CCS 기술이란 CO2를 화력발전소 등 대량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한 후 수송과정을 거쳐 육상이나 해양 지중에 영구 저장하거나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CCS(Ca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 전환하여 활용(Utilization)하는 것을 강조하여 CCU 또는 CCUS라는 명칭도 존재한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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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안동시에서 주최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에서 주관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관람객이 올해 5월에 들어서면서 누적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1997년 상설공연을 시작해 2007년 100만 명, 2014년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3년 만에 300만 명[3,013,892명 (내국인 2,822,181명/외국인 191,711명)- 5월 19일 현재] 을 돌파했다. 100만 명이 넘어서는 데 10년이 걸렸으나, 200만 명은 7년, 300만 명이 넘어서는 데는 5년이 걸리면서 상설공연 활성화에 따라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어 안동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는 상설공연에 대한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997년 60회로 시작되었던 상설공연을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2010년 149회로 증편했고, 2014년 215회, 2019년에는‘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화요상설공연과‘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목요상설공연을 추가, 역대 최다 공연인 297회를 편성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안동 관광의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안동 원도심 관광객 및 숙박업소 이용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의 거리와 웅부공원에서 야간공연(30회 예정)을 시행해 올해는 300회가 넘는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안동시에 특화된 대표 공연예술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상설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타 지역의 상설공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안동을 찾는 관광객은 우선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싶어 하고, 그중에서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꼭 관람하고 싶어 한다.”며,“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이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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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길로 통하는, 좋은 관광도시 김천
좋은 길로 통하는, 좋은 관광도시 김천
전국 어디서든 김천으로 올수 있는 길은 많이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중간인 추풍령 휴게소가 김천에 있고 ‘김천 로맨스’라는 신나는 노래에 나오는 경부선 김천역이 또 도심 한가운데에 있다. 게다가 10년~15년 전쯤부터는 아예 전국을 일일생활권역으로 가능케하는 고속전철까지 김천에서 탈수 있게 되었으니‘사통팔달’이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다. 김천시가‘사통팔달’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건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KTX가 정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감천이라는 비옥한 입지로 예로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기 좋았고 사람들이 모이기에‘길’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멀리로는‘감문국’,‘주조마국’같은 그래도 國자가 붙은 나라들이 번성했으며 가깝게는‘평양, 개성, 강경, 대구’와 같이 조선시대 5대장으로 명성이 자자하게 된것도 김천으로 통하는‘길’때문이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일본제국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철도를 건설할 때도 김천을 지나칠 수는 없었고 그렇게 1905년부터 김천역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이렇게 좋은 길이 독이 된걸까? 김천으로 통하는 길들이 오히려 김천의 진면목을 오랜시간 가리게 된다. 김천은 충청도의 추풍령 밑에 있는, 또는 대한민국 근대산업의 성지 구미옆에 있는 그냥 지나가는 도시로만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그러한 김천이 최근 변화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그냥 길만 좋아 지나치는 곳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길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가능성은 충분했고 제일 선두에 1,600년의 역사인 직지사를 중심으로 한‘직지사 관광권역’있다. ◆ 무궁무진한 스토리텔링‘직지사’ 번성했던 감문국은, 주변국을 하나 둘씩 통합하여 강력한 국가로 발돋움 하려는 사로국에 의해 서기 231년에 통합된다. 이 사로국이 후에‘신라’가 되고 신라의 흥망성쇠와 함께한 사찰이 바로 김천 황악산 자락에 있는 동국제일가람 ‘직지사’다. 팩트(fact)로 말하자면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418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조선 2대 정종대왕의 어태가 안치되어 있고 임진왜란 때 국운을 되살린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도 유명하다. 반면에 흥미 있는 허구(fiction)로 보자면 아도화상이 절터를 손으로 가리켜서‘직지’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도 하고 손으로 한뼘 한뼘 절터를 측량해서 절을 지었다고 해서 역시‘직지’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가 하면 비로전의 문을 열어 1천불의 불상 중 벌거숭이 동자상을 바로 찾아내면 아들을 가진다는 이야기와 같이 사실(fact)과 허구(fiction)가 공존하는 스토리텔링이 직지사에는 넘쳐난다. 더군다나 철따라 피는 꽃과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억새가 상쾌한, 김천의 명산 황악산이 있는 백두대간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일찍부터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좋은 길’을 타고 이곳으로 찾아오고 있었다. 이렇게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역사·문화컨텐츠로서의 직지사를 김천시가 새롭게 다듬고 있는데 직지사 앞에 있는 ‘직지문화공원’이 대표적이다. 직지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자연이 주는 힐링을 체험하고 잠시나마 삶의 쉼표를 찍어 여유를 찾을수 있게 한 직지문화공원에는 170M에 이르는 전통 성곽과 담장이 공원을 감싸고 있어 그 자체가 명소로 훌륭한 포토존이 되며 공원에 설치한 원형음악 분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쇼를 연출하여 이미 화제가 되었다. 더불어 여러 조각품과 좋은 글을 적어놓은 시비 80여점이 전시되어 있고, 각종 문화공연을 2,00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자리하여 직지사를 찾아주는 여행객들에게 ‘좋아요’를 받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추가로 30억원의 예산과 함께 야간 경관개선사업인‘빛과 풍경 조성사업’을 추진하여‘좋아요’를 보내준 여행객들의 호응에 답할 계획이다. 직지문화공원의 수변공간과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2019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말 완공예정이다. 좋은 역사컨텐츠와 스토리텔링을 간직한 직지사 주변의 문화관광시설 구축으로 조성되기 시작한‘직지사 관광권역’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기에 충분했으며 그 결과는 관광객들의 SNS상에서 좋은 후기로 나타나고 있어‘스쳐 지나가는’김천에서 ‘찾아가는’ 김천으로 기분좋게 변화하고 있다. ◆ 이야기를 간직한‘괘방령’,근대역사의 중심‘추풍령 휴게소’ 여행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좋은 스토리텔링의 역사컨텐츠는 직지사 주변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괘방령’은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와 영동군 매곡면을 잇는 약 5km의 고갯길로 조선시대 등용문이었던‘과거(科擧)’에 합격한 사람의 이름을 써 붙인다는 괘방(걸 괘掛, 방 붙일 방榜)의 의미로 영남의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괘방령으로 넘어 가면 장원급제하고, 추풍령으로 넘어 가면 ‘추풍낙엽’처럼 낙방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러한 괘방령의 이야기로‘괘방령 장원급제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총면적 17,200㎡ 부지에 30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나들마당, 장원급제 기원쉼터, 장원급제 광장과 상인들과 과거 유생들이 들렀던 주막촌을 재현하여 찾아오는 이들이 괘방령에 켜켜이 쌓여있는 오래전 시간의 느낌을 가지게 할 것이며 합격기원탑과 기원나무, 장원급제 포토존, 금의환향길 등을 조성하여 특히나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간이 주는 힐링과 행운이 함께하게 하는 등, 괘방령 옛길의 의미를 되살려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직지사 관광권역의 한축을 담당할 거점지역으로 경부고속도로 최초의 휴게소인‘추풍령 휴게소’를 테마로 한‘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이 진행중이다.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최초의 휴게소인 추풍령 휴게소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기폭제였던 경부고속도로의 중간기점에 있어 질곡과 환희가 물들어 있는 근대역사의 향기가 짙게 묻어 나온다. 김천시는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이러한 역사로서의 추풍령 휴게소의 의미를 더욱더 부각시키는 한편, 77,500㎡ 부지에 짚코스터, 전망대, 숲속놀이마당, 발물놀이터 등을 설치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잠시 들르는 휴게소가 아닌‘다시 찾아가고 싶은’명소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에서도 노후화 된 추풍령휴게소(상.하행)를 새로운 테마로 신축할 예정에 있으며, 상하행선 휴게소 연결을 위한 보행로를 설치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지자체와 공사간의 상생협력 추진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관광도시로서의 김천,‘하야로비’로 날아오르다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춘 김천시를 날아오르게 할 사업이 바로 국가균형발전 전략사업 계획에 따라 3대 문화권 사업에 선정된‘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사업’이다. ‘하야로비’는 김천시 시조(市鳥)인 왜가리의 옛말로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143,000㎡ 부지 위에 총사업비 930억원을 투입하여 문화, 생태체험형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직지사관광권역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공원내에는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김천의 역사·문화를 한공간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건립되고 건강문화원, 솔향다원과 같은 건강관련 인프라와 다도체험 등의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공원 내에 세워질 한국의 전통 목탑 형식의‘평화의 탑’은 높이 41m의 웅장함으로 하야로비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2016년 12월 기반공사와 조경공사가 마무리 되어, 2017년 9월 건축공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9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김천과 직지사를 기억하는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기다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미 조성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친환경 생태공원’, ‘백수 정완영 문학관’,‘세계도자기 박물관’과 함께 가고싶은 관광도시 김천으로 그 명성을 굳힐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듯 관광은 도시가 축척해온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산업으로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인 만큼 민선7기의 시작과 함께 관광도시로서 우뚝 서게 될 현장을 제일먼저 직접 발로 뛰며 살펴 본 김충섭 김천시장은‘다가오는 2030년경에는 세계적으로 관광객 수가 18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굴뚝없는 공장인 관광산업의 미래는 김천시의 미래와 달리 생각할수 없다’며 운을 뗀 후‘김천시에 녹아 있는 풍부한 관광자원의 블루오션을 찾아 각종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좋은 길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오고싶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영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