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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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상주시는 산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함창읍 외 7개 면·동 지역에 고사목제거사업 230ha(3548그루)와 예방나무주사 29ha(2만5123그루)를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이달 말까지 관내 주요 소나무 우량임지와 재선충병 발생지 및 선단지에 대해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7일에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관계자(담당공무원, 산림청 특임관, 설계·감리자, 시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의 재선충병 방제 전략과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잘못된 사례를 설명했다.
또 고사목 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시연을 해 작업자들이 책임 방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주환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피해 지역의 소나무를 다른 곳으로 반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역 주민 및 관련 업체의 협조가 절실하며 고사목 발견 즉시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537-7518)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8년도 낙동면 장곡리에서 최초 발생 후 3년이 지난 2011년에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선포됐다. 하지만 2013년 11월에 재발생해 현재 8개 읍면동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했으며 10개 읍면동에 2만8180ha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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