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교통사고예방·식량주권을 지켜야

기사입력 2018.03.19 19:41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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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농촌의 실상은 짚을수록 참담하다. 고령화에다 젊은 인구의 감소로, 어르신들만 농촌을 지키고 있다. 이들 어르신들은 우리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주권자’들이다. 이들은 각종 농기계를 운전하거나, 타고서 농업에 종사할 때에, 본의가 아니게 만약에 농기계로 사고가 날 수가 있다. 어르신들이 사고로 다친다면, 우리의 농촌은 비례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
본지의 보도에 따르면,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영양군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는 농한기 주5일 근무체제를 봄철 농기계 사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월부턴 6월말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인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해준다. 임대는 평일과 마찬가지로 아침 9시부터 저녁6시까지이다. 적합한 기종선택을 위한 상담과 사용설명, 예약 및 농기계 입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무조를 편성했다.
임대사업장 관계자는 영농철 농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사용의 편의성과 작업효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농약사용 허용물질목록 관리(PLS)제도 교육도 병행한다. 농기계 사고 및 농작업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동일한 작업기나 농기계가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한 달간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도 있어, 사전 예약이나 접수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통계청의 2017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쌀 생산량이 397만2천 톤(t)이었다. 작년(419만7천t) 대비 5.3% 감소했다. 1980년 355만t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쌀 생산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총생산량을 현백률(현미를 쌀로 환산하는 비율) 12분도(90.4%)를 적용하면, 386만6천t에 그쳤다. 쌀 재배면적은 지난해 77만8천734헥타르(㏊)였다. 올해 75만4천713ha로 3.1%나 줄었다. 10ha당 생산량은 지난해 539kg에서 올해 527kg으로 2.2% 감소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쌀 생산량 감소폭보다 소비량 감소폭이 더 큰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앞으로 10년간 연 24만t이 초과 공급된다.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산업화에 따른, 경지 면적 감소 등으로 지난해 23.8%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식량자급률은 50.9%였다. 지난해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61.9㎏이었다. 전년보다 1.0㎏ 감소했다. 이는 1980년 1인당 쌀 소비량의 46.8%에 그쳤다. 쌀 소비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쌀 재고는 늘어나고, 농가 소득은 줄고 있다.
서울시 교통사고의 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이 낸 교통사고 부상자는 4년 새 27% 급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43%가 61세 이상이었다. 61세 이상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다친 사람이 4년 새 27% 급증했다. 고령자의 교통사고 가해·피해가 동시에 증가했다. 2012년 40%였던 61세 이상 사망자 비율은 2013년 38%로 소폭 떨어졌다.
다시 2014년 41%, 2015년 42% 등으로 높아졌다. 전 연령대 중 61세 이상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51∼60세(19%), 21∼30세(13%)가 뒤를 이었다. 60대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도 2012년 6천592명이었던 것이 지난해 8천364명으로 26.9% 급증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사망자의 57%는 보행자였다. 사망자의 33%는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 무단횡단 사망자 중 61세 이상이 56%를 차지했다.
위 몇 가지의 통계를 우리의 농촌의 실상에 대입하면, 식량주권은 하루가 멀다 하고, 추락하고 있다. 교통사고의 경우엔, 서울보다는 농촌의 사고의 비율이 더 높지를 않은가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의 임대사업에서, 우선 교통사고에 특별히 유의해야한다. 더하여, 쌀의 소비에선 도시를 상대로 홍보할 방도를 찾아야한다. 위의 세 가지를 해결한다면, 우리의 농촌이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맞을 것이다.

[운영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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